A그룹 2012년1월 정기모임 후기
지난 1월26일 A그룹 2012년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올해부터는 매월 정기모임을 갖겠다는 A그룹 운영진의 야심찬 취지아래 기대와 긴장으로 추진된 첫모임이었습니다. 장소는 KOTRA Silicon Valley의 세미나룸이었는데요, RSVP하신분들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서, 모임 전날 부랴부랴 더 넓은 세미나룸을 확보해야 하는 행복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자리를 빌어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주신 (그리고 앞으로도 제공해주실) KOTRA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게 되면 고민해야 되는 문제가, 모여서 도대체 무엇을 해야 되나 하는거겠죠. 고민끝에 이번 모임은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보기로 하여, 그룹회원중 몇분께 간략히 각자의 경력및 관심분야를 주제로 발표해 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유익하지만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세미나와, 재미있지만 아차하면 무의미해질수 있는 Happy hour, 이 두가지 형식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성공이었습니다. 모두 33명이 참석해주셨구요, 3시간 이상 진행된 순서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되었습니다. 뒤풀이까지도 3분의2가 넘는 인원이 참석하셔서 장소선정에 애를 먹었을 정도로 즐거운 모임이었죠.
그럼 사진을 보면서 모임을 간략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발표자로 총대를 매주신 Google의 이홍래님입니다. A그룹 운영진중 한명이기도 하지요. Google Fusion Table이 주제였는데요, 간단한 이론부터 실제 응용사례까지 짜임새있는 내용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모임의 분위기를 달궈놓으셨습니다.
두번째 발표자로는 E*TRADE의 남건우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차분하고 진솔하게 미국에서의 생활, 학업, 그리고 E*TRADE에서의 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가만히 얘기를 듣고있다보면 어느새 빠져들게 되는 화술로 모두에게 잔잔한 웃음을 주셨습니다.
세번째로 앞에 서신 Yahoo의 오근영님입니다. 이곳에 몇줄로 적기엔 너무 다양한 전공과 범상치 않은 특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여러 전문분야의 소유자이심을 화려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공개해주셨습니다. 재치있는 말솜씨와 유머감각으로 좌중을 사로잡으셨죠.
마지막 발표자로 나와주신 AMD의 한동수님입니다. 3D Physics Simulation을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이날 발표중 가장 심도있는 질문과 대답이 열띠게 오갔던 시간이었죠.
모두들 열심히 듣고계십니다. 발표가 끝난후엔 돌아가며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모임의 발표자를 미리 점찍어 보는 시간이기도 했구요.
이날 모임엔 또 특별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항공대학교에서 선발된 학부생 5명이 실리콘밸리 견학차 저희 모임에 참석하였던거죠. 사진은 항공대학생들이 자기소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젊음과 패기가 이날 모임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후에 이어진 뒤풀이까지 많은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유쾌하게 2012년 1월 A그룹 정기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음모임때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