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학생 대상 강연회
경기북과학고 학생 대상 강연회에 이어 바로 다음날인 2010년 2월 3일에는 “Global 기업과 함께하는 POSTECH Science Festival” 이라는 주제로 미국을 방문중인 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 (27명) 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하였습니다.
강연회에 앞서 포항공대 학생들은 이날 오후 구글 검색팀에서 일하고 계신 정재욱 선배의 초청으로 Google 본사를 방문하였고, 정재욱 선배와 박철호 선배님을 만나뵈었습니다. 두 시간여의 포항공대 방문에 이어 곧바로 학생들은 최송관 선배님의 초대로 삼성 SISA 연구소 방문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삼성 방문 기념으로 모두 MP3 플레이어를 받았다고 합니다.
삼성 방문을 마친 학생들은 곧바로 KOTRA 회의실로 와서 KGroup 강연회를 참석하였습니다. 6시 반부터 7시까지는 준비된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KGroup 회원분들과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회는 송영길 회장님의 진행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첫 강연은 바로 전날에도 수고해주신 Broadcom 의 신재원 박사님의 “Live your life to the fullest” 로 시작하였습니다. 신박사님께서 알고 만나뵌 천재들의 이야기를 해주셨고, 세상에는 언제나 자신보다 더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 있게 마련이고 우리는 항상 겸손의 미덕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에 남겨주신 “Find what you love and enjoy the process” 라는 말씀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 강연은 역시 전날에도 수고해주신 Google 최초의 한인 엔지니어 이준영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삼성과 야후를 거쳐 구글에 취직하게 된 이야기와 한국 구글 R&D 센터를 설립하며 600명이 넘는 인재들을 인터뷰하고 같이 일해보며 느낀 소감을 재미있게 말씀해주셨고, 졸업 후 구글 취직에 관심 가지는 학생들에게 구글 취업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강연은 송영길 회장님께서 “My venture life” 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그간 살아온 인생 역정과 벤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과정, 그리고 최근 Booga Ventures를 시작하시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학생시절에는 영어 없는 세상에 살게 될 줄 알았으나, 지금은 영어를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미국에서 정착하게 된 말씀을 통해 사람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니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시에 합격하고 싶으면 사시에 합격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합격비결을 알아내야 하듯,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라는 말씀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신재원 박사님, 이준영님, 송영길 회장님의 강연을 마친후 약 한시간동안 송영길 회장님의 진행으로 실리콘 벨리에서 일하고 계신 포항공대 선배님들 (김태훈, 김진욱, 김유한, 정재욱) 과 이준영님, 신재원 박사님, 김덕환님 (Doug Kim), 김민종님 이렇게 8분을 모시고 패널 FAQ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주로 이곳 직장생활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회의실 예약을 넉넉하게 10시까지 하였는데도, 마지막까지 질문이 끊이지 않을정도로 학생들의 실리콘벨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워 매우 아쉬웠지만, 포항공대 학생들의 다음날 일정을 위해 10시 정각에 행사를 종료하였습니다.



